제품 리뷰

리코 2025년 신제품 Ricoh GR IV 언박싱 및 리뷰

금파 2025. 12. 20.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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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7 - [제품 리뷰] - 블랙핑크 제니 디카 리코(Ricoh) GR4 소개 및 구입처 알아보기

 

블랙핑크 제니 디카 리코(Ricoh) GR4 소개 및 구입처 알아보기

제니는 카메라 컬렉터!얼마 전 제니의 새로운 카메라가 인터넷에서 소문나기 시작했어요.이미 팬들 사이에서는 제니의 카메라 사랑을 잘 알고 있었어요.인스타그램에서 다양한 필카, 디카 컬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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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 구매기

12월의 어느 날 드디어 저에게 리코 Ricoh GR4가 왔습니다. (박수)

우선 저는 기존 리코 Ricoh GR II 사용자였어요. 당시 큐텐 직구로 통관 포함해서 50-60만 원 선에서 구입했던 거 같아요.

그 당시에도 손을 덜덜 떨면서 구입했던 기억이 있어요.

거의 7-8년 사용하면서 아무 문제없었지만, 리코 시리즈가 신제품을 계속 내는 걸 보고 참을 수가 없었어요.

(신제품만 보면 자꾸 써보고 싶은 techie의 운명)

 

그러면서 가지고 있던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도 함께 중고판매를 하고 기다렸어요.

리코 GR2는 판매 당시에 당근, 중고나라를 보니 여전히 구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덕분에 좋은 가격으로 판매를 하게 됐어요. 정말 내놓자마자 바로 달려와서 구입해서 가심;;;;;;;

 

기변을 해야겠다 생각했을 땐 GR3를 염두했는데  물량 구하는 게 쉽지 않아 GR3 및 그 시리즈를 결국 사지는 못했어요.

그러다가 다시 리코 GR4의 소식이 들렸고.. 그 또한 구매가 쉽지 않았어요.

직구도 알아보고 했지만 이렇게 비싼 카메라를 (심지어 기존에 리코 사용자라 그런지 더 아까운 느낌..) 돈을 더 올려서 사야 한다니?

그건 있을 수 없는 일!!!!! 그리고 전 세계 품절이라 해외 나가는 주변분들께도 부탁했지만 못 구했다는 슬픈 전설이..

 

그래서 세기몰에서 꼭 구입하겠다 다짐했죠.

 

정말 무모하게 웹사이트만 들락대다가 알고리즘이 저를 세기몰 계정으로 인도해 줬어요.

 

세기몰에서는 이렇게 선착순 혹은 추첨 이벤트를 통해 제품 구입기회를 얻을 수 있어요.

늘 높은 경쟁률은 아마 회사 입사하기보다 어려울 듯...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가까운 분들은 시도해보실만 할 거 같아요. (저는 너무 귀찮았음..)

 

그리고  드 디 어 !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정가에!!!!!!! 1,950,000원!!!!!!!!!!

 

이제 개봉해볼게요 ~

 

이런 자그마한 상자에 왔어요. 최근 받은 택배중에 가장 설레는 날이었어요.

(SAEKI가 날 탈락시길 땐 미워서 새키라고 읽게 됨..)

 

 

박스에 둘둘 감겨온 나의 카메라..

택배 아저씨가 취급주의 라벨을 보고 던지지 않으셨지만, 던지셨어도 끄떡 없었을 듯!

 

 

 

이렇게 비닐로 또 한 번 더 감싸져서 왔어요.

 

 

 

그래.. 누가 뭐래도 너는 정품이야.......

 

 

 

 

 

열면 품질보증서와 제품이 보여요.

고정하는 지지대, 전문용어로 게또바시까지 모두 종이로 되어있어서 분리수거도 안심 ~

 

 

 

 

거의 갓 태어난 아가를 만진 것처럼 호달달...잘 싸여있는 나의 카메라

 

 

 

 

 

충 격 실 화

이것이 내 것이라니??????????!!!!!!!!!!!!

 

 

 

 

확실히 GR2보다 견고해진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더 부드러운 곡을 보여줬고 더 단단해진 느낌? 그런 느낌이 있었어요.

GR2는 더 얇고 날렵한 느낌이었다고 해야 하나? 어쨌든 첫 인상이 확 다르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위에 다이얼에는 동영상 모드가 사라졌어요.

카메라 왼쪽으로 이동해서 촬영모드를 바꿀 때 더 편리해졌어요.

 

 

당시에 보호필름도 준비되어 있지 않아서 조심스러워서 눈물을 흘렸죠.

물론 모든 디지털 기기의 액정은 웬만해서 스크래치가 나지 않게 만든다는 건 알지만,

저는 저를 못 믿으니까요.

 

 

 

 

 

제품 구성은 이렇습니다.

카메라 본체, 기본 배터리 1개, c to c 캐이블, 핸드 스트랩, 보증서, 설명서.

 

예전엔 충전기도 줬던 거 같은데 이제 웬만한 디지털 기기에서 충전기는 얄짤 없나봅니다.

비싸게 받으면서 빼는 건 늘어나..... (아이폰 듣고 있나? 애플 보고 있어?)

 

충전기가 c to c로 바뀐 덕분에.. 잃어버려도 찾아 헤맬 필요가 없어졌어요. (감격)

 

 

너무 기분 좋게 제조년월이 2025. 11.

따끈따끈 신상이라는 거죠~! 만지고 화상입을 뻔^^! (농담)

 

 

 

배터리는 좀 더 도톰해졌어요. 덕분에 용량도 올라갔죠!

예전엔 좀만 쓰면 카메라가 불타고, 배터리가 와르르... 써보신 분들은 아실 거예요..ㅎㅎ...

 

 

Ricoh GR II vs GR IV 비교

현재는 GR2가 없는 관계로 생각나는 긍정적인 비교점들만 말씀드릴게요.

 

1. 배터리 용량의 여유

공식 발표에는 촬영 매수에서 GR2가 더 많은 촬영이 가능하다고 되어있지만,

배터리가 떨어져가는 모습에선 시간 차이를 느낍니다.

하루에 250장 이상 찍을 일은 많지 않을 거고, c타입으로 바뀌어서 외부에서 충전도 쉬우니 좋게 바뀐 부분이에요.

 

2. 그립감 상승

이전에는 작지만 손에서 언제든 벗어날 수 있는 느낌이 있었어요. 위에 말했다시피 더 각져있는 느낌이고

제 손이 큰 편도 아닌데 핸드그립 부분이 불편해서 놓칠 거 같았어요.

이런 UX적 부분이 개선되면서 다른 악세서리를 쓰지 않아도 스트랩만으로 촬영에 문제가 없어요.

 

3. 다양해진 필터

이건 모두들 아시겠지만 리코하면 필터..! 필터의 다양함과 개인화까지 더해져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4. 빠른 on/off

전원을 켜자마자 확 체감했어요. 이렇게 빨리?

스냅카메라답게 순간순간을 기록하고 싶은데 생각보다 느려터져 제 속도 터졌죠..

이젠 켜는 순간 바로 순간포착 가능!

 

5. 손떨림 완화

이 친구는 늘..손떨림으로 모두를 화나게 했죠. 좀만 어두운 곳에 가면 망부석처럼 서있어도 흔들림이 굉장했어요.

하지만 이제 어두운 곳에서도 (거의) 만족스럽게 촬영이 가능하며, 더불어 노이즈도 많이 줄었어요.

 

 

이것저것 앞으로도 더 많이 겪어봐야겠지만 정말 200% 만족하고 있어요.

AF도 많이 좋아져서 단번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난 거죠.

 

마치며

저는 똑딱이가 몇 개 더 있어요. 리코는 구매 당시에도 다른 카메라들과 달리 하이엔드를 추구했어요.

그리고 그게 더 발전해서 정말 만족스러운 성능의 카메라로 꾸준히 변해가고 있어요.

거기다 이젠 리코=제니카메라 라는 수식어가 붙어서 GR4도 구매 경쟁률이 더 올라갈 거 같아요.

 

제니가 들고 나왔다는 이유로 벌써 중고판매 사이트에는 제니카메라 키워드로 이전보다 더 프리미엄을 붙여서 파시는 거 같아요.

당시 가격 잘 확인하시고 터무니 없는 가격에 구입하시지는 않기를 ㅠ.ㅠ

 

이후에는 악세서리 리뷰를 해볼게요!

가난한 자의 저렴이 악세서리 리뷰..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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